Saturday, August 24, 2013

묵상 : The Fall of Man - Two

9But the Lord God called to the man, "Where are you?" 10He answered, "I heard you in the garden, and I was afraid because I was naked; so I hid." 11And he said, "Who told you that you were naked? Have you eaten from the tree that I commanded you not to eat from?" 12The man said, "The woman you put here with me-she gave me some fruit from the tree, and I ate it." 13Then the Lord God said to the woman, "What is this you have done?" The woman said, "The serpent deceived me, and I ate." (Genesis 3:9-13)

이브가 선악과를 먹는 사건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그 다음에 일어나는 하나님과 아담의 대화입니다. 하나님께선 처음부터 아담의 죄를 묻지는 않으셨습니다. 먼저 아담이 어디 있는지를 물으셨습니다. 하나님께 중요한 것은 우리가 지은 죄보다도 우리 자신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큰 은혜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일방적으로 우리에게 이야기 하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선 우리의 대답을 귀기울여 들으십니다. 선악과를 먹었냐는 하나님의 질문에 아담은 질문에 벗어난 대답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계속 아담과 하와가 대답한 바에 근거해서 다시 대화을 이어 나가십니다. 결국 이 대화의 결말은 인간의 타락으로 결말이 지어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선 우리와의 지속적인 관계를 위해서 끈질긴 인내로 노력하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과연 그런 하나님과의 대화를 잘 이어나가고 있는지 아담과 하와의 이야기를 통해서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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