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ugust 14, 2013

묵상 : 세계관

6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7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8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창 1:6-8)
6And God said, "Let there be an expanse between the waters the waters to separate water from water." 7So God made the expanse and separated the water under the expanse from the water above it. And it was so. 8God called the expanse "sky." And there was evening, and there was morning-the second day.

창세기에서 묘사되는 세계의 모습은 고대 히브리인들의 세계관을 반영합니다. 이는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세상의 모습과는 아주 다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의 모습은 코페르니쿠스 이후에나 세상에 알려졌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실제 세계의 모습은 당시 히브리인들에게는 이해하기 힘든 복잡한 개념을 갖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어린아이와 대화하듯이 우리의 눈높이에 맞춰서 이야기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와의 대화와 교제를 이어나가기 위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또한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우리의 그릇된 세계관/관념을 갖고서 하나님과 계속 교제한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그것을 인정하시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계속 이어나가면서도 우리의 관념과 생각들을 끊임없이 돌이켜 보고 그것들이 하나님의 것과 가까워지도록하는 노력도 함께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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