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ugust 12, 2013

묵상 : 빛

3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4빛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5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날이니라 (창 1:3-5)
3And God said, "Let there be light," and there was light. 4God saw that the light was good, and he separated the light from the darkness, 5God called the light "day," and the darkness he called "night." And there was evening, and there was morning-the first day.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께서 맨 먼저 만드신 것은 '빛'입니다. 16절에서 물리적인 빛으로서의 '큰 두 광명'을 서술하는 것을 통해, 3절에서 언급한 빛은 진리와도 같은, 물리적인 빛 위의 보다더 큰 개념으로 이해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빛은 두 가지 속성을 갖고 있습니다. 우선 빛은 대상을 비추어 그 대상을 볼 수 있게 합니다. 빛이신 하나님이 세상에 비춤으로 인해 우리는 세상을 알 수 있고 이해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속성은, 빛은 또한 우리를 드러냅니다. 빛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노출됩니다. 물론 우리는 우리 속의 부끄러운 모습들을 빛 앞에 노출시키지 않고 가리거나 숨기곤 합니다. 혹은 어리석게도 그냥 눈을 감아 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이신 빛에 우리를 노출 시키지 않으면 우리는 우리의 죄스럽고 못난 것들을 바꾸어 나갈 수 없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우리가 되기 위해서, 오늘도 하나님 앞에 우리를 내어 놓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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